일상생활

무인기와 AI를 활용한 건축물 원격 점검 기술 개발

트로트 인사이트 2024. 7. 19.
반응형

한국건설기술연구원  제공

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축연구본부의 최기선 박사팀은 최근 무인기 및 인공지능(AI) 기술을 활용하여 노후 건축물의 원격점검 기술을 개발했습니다. 이 기술은 성균관대학교의 심성한 교수팀과 함께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이종훈 박사팀과 협력하여 이루어졌습니다.

 

이 기술은 먼저 드론과 웨어러블 스캐너 장비에 설치된 스테레오 카메라와 라이다(LIDAR)를 사용하여 건물의 내외부를 정밀하게 촬영합니다. 그 다음, 수집된 영상 데이터는 AI 결함탐지 자동화 모듈을 통해 구조적 결함을 자동으로 탐지하고 분석합니다.

한국건설기술연구원  제공

 

최근 진주시에 있는 24년 경과된 5층 규모의 아파트에서는 이 기술이 주택관리공단과 함께 노후건축물 안전 합동점검에 활용되었습니다. 이 점검에서 연구진은 목표로 한 7종의 구조적 결함을 성공적으로 탐지하였으며, 이는 향후 육안검사를 대체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줍니다.

 

김병석 원장은 이 기술이 기존의 인력 중심 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인력, 시간,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동시에 거주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핵심기술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이러한 디지털 안전관리 체계는 노후 건축물의 효율적 관리와 안전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.

반응형

댓글

💲 추천 글